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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청담르엘 청약정보가 나왔습니다. 지난 금요일(9월 6일) 청담 삼익아파트가 재건축된 청담 르엘의 입주자모집공고가 발표되었습니다.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'르엘'로 탈바꿈한 청담르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 

     

    1. 단지개요

    - 지하 4층 ~ 지상 35층, 총 9개 동 1,261세대(일반분양 149세대)

    - 입주예정: 2025년 11월 예정

    - 전매제한 3년, 재당첨제한 10년, 분양가상한제 적용, 실거주 의무 없음, 투기과열지구, 청약과열지역

    청담르엘이 위치한 청담동은 투기과열지구이기때문에 토지거래허가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. 실거주 수요자만이 집을 살 수 있는 지역입니다. 전세나 월세를 줄 수없어 갭투자가 불가능한 지역입니다. 하지만 이번 일반분양에 당첨된다면, 실거주 의무를 피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. 

     

    2. 청약일정

     

     

    - 입주자모집공고: 2024년 9월 6일(금)

    - 특별공급 접수일: 2024년 9월 19일(목)

    - 일반공급 1순위 접수일: 2024년 9월 20일(금)

    - 당첨자발표: 2024년 9월 30일(월)

    - 서류접수: 2024년 10월 1일(화) ~ 4일(금)

    - 계약체결: 2024년 10월 14일(월) ~ 16일(수)

     

    3. 분양가격

    - 59타입: 20.1억 전후

    - 84타입: 25.1~25.4억

    인근 청담현대 아파트의 59 타입 시세는 19억이고, 삼성청담 아파트는 15.9억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. 비슷한 연식과 위치를 가진 단지가 아니라 시세차익은 이보다 더 벌어질 것이라는 예측입니다. 

     

     

    7호선 청담역의 초역세권 단지이며, GTX-A 예정인 9호선 봉은사역까지 이용가능한 더블 역세권단지입니다. 또한 동부간선도로, 올림픽대로, 영동대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는 위치입니다. 코엑스, 현대백화점 등의 중대형 상권이 인근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고, 가까운 한강으로 조망권도 확보하여 최상급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입니다. 탄천을 따라 다양한 공원들이 즐비하고, 한강으로 접근성이 좋아 생활환경이 우수합니다. 

     

    여러 가지 입지적,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 곳이지만, 기본 분양가가 높고 입주일까지 기간이 짧아 자금계획에 신중해야 합니다. 먼저 계약금은 20%를 약 2주 만에 준비해야 하며, 59 타입기준 4억 원 정도를 마련해야 합니다. 현재 투기과열지구의 주택 매수 시,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1억 원을 초과하여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온전히 보유 현금을 통해 마련해야 합니다. 50%에 해당하는 일부 중도금은 중도금 대출로 진행한다 하더라도, 중도금 10%와 잔금 20%을 마련해야 합니다. 특히 중도금의 일부인 50%는 DSR 등의 한도 제한으로 전체를 다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현재 59 타입 기준 중도금의 50%인 10.1억의 대출이 나오기 위해서는 연소득 1억 3,700만 원 이상, 84 타입 기준으로는 연소득 1억 7,200만 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. 그 외 발코니 확장비, 시스템 에어컨 설치 등의 기본적인 옵션과 취득세까지 그리고 중도금 이자까지 고려한다면 철저한 자금계획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단지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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